본문 바로가기
포켓몬스터/포켓몬 금 공략

포켓몬스터 금 공략 - 01 연두마을~무궁시티

by T로켓단R 2020. 5. 16.
반응형

1세대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나온뒤 3년 뒤 1999년도에 발매 되었던 포켓몬스터 금(골드)

1세대의 정식 후속작인 본가 2세대 게임입니다. 시공간적 배경은 1세대로부터 3년이 지난 성도지방이고,

이는 1996년에 나온 1세대와 1999년에 나온 2세대의 실제 발매 간격과도 일치합니다.

2세대로 오면서 게임에서 많은 변경점이 있었는데,​ 먼저 게임에 등장하는 포켓몬 수가 기존의 151마리 포켓몬에서 100마리가 늘어난 251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세대때에 비해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귀엽게 바뀌었습니다. 또한 1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강철 타입과 타입이 추가되었고, 요일과 시간, 낮과 밤을 구현함으로써 시간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버전부터 포켓몬 교배가 가능하게 되었고, 포켓러스라는 포켓몬에게 감염되는 노력치를 2배로 받을 수 있는 전염성 바이러스가 생겼으며, 낮은 확률로 이로치가이라는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변경점으로 1세대에서만 해도 "특수"라고 간결하게 표기되던 능력치가 특공과 특방으로 분리되게 되었습니다. 다만 2세대 작품 G,S,C 버전은 1세대 작품인 R,G,B,Y 버전과의 통신교환이 가능하므로 1세대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분화되어 계산되는 건 오직 종족치 뿐이고, 노력치개체치 등은 여전히 특공과 특방을 묶어서 사용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2세대 금(골드), 은(실버) 버전은 정식적으로 한글화된 최초의 버전이기도 해서, 아마 모두 어렸을 때 한번쯤은 플레이 해 본 기억이 있는 낯익은 작품일 겁니다. 원래는 저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크리스탈 버전으로 플레이하며 공략을 쓰려했으나, 크리스탈 버전은 아직 한글패치가 덜 되어 불안정하다는 소리가 있어서, 금(골드) 버전으로 공략해보려 합니다.

​역시나 이번 작품도 제가 정한 룰대로 최단거리로 딱 한 번만 지나가는 길에서 조우하는 야생 포켓몬만 잡아, 야생 포켓몬으로 하는 레벨업 노가다를 최소화하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포켓몬스터 금(골드)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첫 시작화면입니다.
시작화면이 뜨기 전에 나오는 칼라풀한 오프닝 영상이 돋보이네요.
​전세대보다 귀엽고 다이나믹해졌습니다.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면 시간을 선택하는 화면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
시간은 한번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다시 못바꾸고
낮이냐 밤이냐에 따라 등장하는 야생 포켓몬이 달라지거나,
NPC와의 이벤트가 새롭게 발생하거나 합니다.
저는 게임 초반에 고오스를 꼭 잡고 가고 싶기 때문에 밤을 선택하겠습니다.
시간 구분은 아침은 오전4시~오전10시, 낮은 오전10시~오후6시, 밤은 오후6시~오전4시까지 입니다.
 

시간을 설정하면 1세대에 이어 오박사가 나와
간략하게 포켓몬에 대한 세계관 설명을 해줍니다.
마릴 진짜 귀엽네요.

이름을 정해야죠. 그냥 골드로 할까 했으나
저는 심향으로 하겠습니다.
응 역시 2세대는 심향이죠.


게임을 시작하면 연두마을의 자신의 집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별 건 아니지만 방 PC에 접속하여 모양바꾸기로
침대나 지도 포스터를 없애거나 다시 놓거나 할 수 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보면 심향의 엄마가 공박사가 심부름을 시켰다며
수리를 보냈던 포켓기어를 건네줍니다.
포켓기어를 받는 순간 요일을 결정하게 되는데,
요일에 따라 포켓몬이나 NPC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다르게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별 수도 없고, 현재 요일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1세대 레드의 엄마와는 다르게 상당히 활발하네요.


집에서 왼쪽에 있는 큰 건물이 공박사가 있는 연구소 입니다.


근데 왼쪽 구석에서 누군가가 공박사 연구소를 훔쳐보고 있네요.
말을 걸면 갑자기 냅다 걷어 차입니다.

연구소에 들어가보면 공박사가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면서 포켓몬을 한마리 줍니다.

스타팅 포켓몬은 왼쪽 몬스터볼부터 순서대로
브케인, 리아코, 치코리타가 들어 있습니다. 각각 // 타입입니다.​
약간 특이하게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은 처음부터 진화 끝까지 단일 타입을 유지하는 세대입니다.
브케인리아코는 스토리 내내 무난한 활약을 펼칠 수 있지만
치코리타는 난이도가 정말 악명 높습니다.
2세대 거의 대부분에서 치코리타가 활약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2세대 스토리 진행 난이도는 브케인-리아코-치코리타 순서로 쉽습니다.
브케인리아코는 거의 비슷하지만
좋은 불포켓몬보다 좋은 물포켓몬 얻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브케인을 1순위로 골라봤습니다.

심향의 파트너 포켓몬은 브케인이긴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치코리타를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안고르면 바로 옆 쓰레기통에 버려질거만 같아서 ㅜㅜ

심부름을 떠나려하면 공박사의 조수가 상처약을 챙겨줍니다.
고마워라.
​양심이 있는거죠. 코리타 하나 주고 심부름 보내면 어려울게 뻔하니까.


연두마을에서 왼쪽으로 나가면 29번도로 입니다.
무궁시티까지 거의 외길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29번도로 중간, 이 곳 오른쪽 구석에 상처약이 있습니다. 무조건 챙깁시다.
치코리타는 척 보기에도 약하지만 보기보다 더 약합니다.


이곳에 나무열매가 열려 있습니다.
매일 밤 자정에 초기화되서 다시 하나씩 열리게 됩니다.
​열매 류는 포켓몬에게 지니게 하여 특정 상황에서 포켓몬 스스로 사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무열매는 HP를 10 회복시켜줍니다.

무궁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입구 초입에 있는 할아버지에 말을 걸면
간단하게 마을을 돌며 몇가지 게임에 관련된 건물을 소개해주고
​마지막으로 맵 카드를 줍니다. 이제 포켓기어로 지도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ㅋㅋ 고오스 잡으려고 밤에 시작했는데 피곤해서 잤더니 아침이 됐네요.

 무궁시티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30번도로 입니다.
​계속 지나가보겠습니다.


30번도로 중간에 집이 하나 있습니다.
들어가서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나무열매를 줍니다.
집 바로 옆 나무에서도 나무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30번도로 중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려하면
트레이너들이 길막하고 배틀을 하고 있어 갈 수가 없습니다.​
오른쪽 길로 계속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올라가다보면 나무와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나무에선 해독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독열매는 중독상태를 치료해줍니다.
여기 꽃이 있는 곳에서 상처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집이 포켓몬 할아버지의 집입니다.

들어가보면 포켓몬 할아버지가
공박사에게 전해달라며 이상한 알을 맡깁니다.


그리고 오박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박사는 포켓몬 도감을 줍니다.

포켓몬 할아버지에게 치료까지 받고 집을 나오면
공박사에게 긴급한 전화가 오게 됩니다.
큰일이 났으니 바로 돌아오라고 하는군요.
​다시 연두마을로 되돌아가야겠네요.

무궁시티에 오는 도중에 야생 포켓몬과 싸우셨다면
꼭 포켓몬센터에 들려 치료해주세요.
그리고 저장을 합시다.

무궁시티에서 연두마을로 가려하면 연구소 옆에서 훔쳐보던
라이벌과 바로 첫번째 매치입니다.
라이벌 ???은 자신의 포켓몬과 상극인 포켓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치코리타를 선택했으므로 라이벌브케인Lv5를 가지고 있네요. 부럽다.


라이벌을 이기면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사라집니다.
​서둘러 연두마을의 공박사 포켓몬 연구소에 들어가보면


포켓몬이 도난당한 상황입니다.
나쁜 사람에게 키워지면 나쁜 포켓몬이 된다라..
심성을 닮게 된다는 걸까요.
근데 너 포켓몬을 아끼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물건이라고 표현하네.
ㅋㅋㅋ


출동한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까 싸웠던 라이벌이 범인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도둑질하는 그와중에 치코리타의 상극인 브케인을 잘 골라 훔쳤구나..

여기서 라이벌의 이름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실버라고 하겠습니다.
실버는 시작부터 절도 범죄를 저지르고 포켓몬을 도구로 취급하며 마구 다루는
포켓몬 시리즈 유일한 악한 라이벌입니다.


공박사에게 심부름 받은 알을 건내주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오박사에게 포켓몬 도감을 받았다는 소식에 크게 놀랍니다.
오박사는 일종의 스카우터 능력도 있나봅니다.
​그냥 레드그린이 혼자 잘 큰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뭐 어쨌건 오박사 덕분에
포켓몬을 반납하지 않고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포켓몬 연구소를 나가다보면
연구원에게 몬스터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러 엄마에게 여행을 떠나겠다는 보고와 함께
말을 걸면 저금을 할 수 있습니다.
초반 당장엔 저금으로 돈을 뜯기는게 압박일 수 있는데,
저금을 해두면 엄마가 가끔 희귀한 아이템을 사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무궁시티로 가기 위해 29번도로로 이동하면
여기에 있는 트레이너가 포켓몬을 잡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포획 설명을 다 듣고나면
이제 진정한 여행의 시작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