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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포켓몬 금 공략

포켓몬스터 금 공략 - 20 알프의 유적+앤테이, 라이코, 스이쿤 포획+세레비

by T로켓단R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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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먼저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을 포획하기 전에

성도지방 황토마을로 날아가보려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립니다. 배회하는 전설의 포켓몬 3마리는

한번도 만나지 않은 상태일 때 잡기 더 편합니다. 


배회하는 전설의 포켓몬 3마리는 한 번 조우해야

도감에 분포 위치가 뜨면서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되는데,

저는 아무 생각없이 미리 만나두면 편하겠지란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황토마을 북쪽 43번도로 풀숲에서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처음 만날 때까지 노가다를 하게 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43번도로에서 조금만 돌아다니면 금방 만나는거 같더라구요.



네, 금방 노가다로 만났었습니다.

앤테이는 예전에 그냥 지나가다 만난적이 있었고,

나머지 두마리를 만나기 위해 대충 풀숲을 돌며 

야생 포켓몬 만나면 도망치고 다시 돌아다니고를 반복해서

2~30번 안쪽으로 만난거 같아요.


왜 만나자마자 바로 잡는걸 도전하지 않았었냐면

예전에 공략 당시에 검은먹시티로 넘어가기 전에 만나놓기만 했던거라서 그렇습니다.

그 당시엔 얘네들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었습니다.

이게 개고생의 시발점인걸 모르고..ㅜ

그리고 포켓몬센터 PC에서 잠자고 있던 팬텀을 꺼냈습니다.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은 만나도 한 턴만에 바로 도망쳐버리는 짜증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사방팔방 돌아다녀서 만나기도 힘든데 만나도 금방 도망쳐버리죠.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팬텀의 검은눈빛 기술로 도망을 못치게 막는 것입니다.

2세대에는 마자용에게 그림자밟기 특성이 없기 때문에 팬텀을 선택했습니다.

또 혹시 모를 스피드 차이로 제가 후공이 되어 먼저 도망칠까봐 선제공격 손톱 도구도 지니게 했습니다.

그리고 울부짖기를 맞기 전에 최면술로 잠재우는거죠.

어.. 이거 안통하면 공략글 망한거겠죠? 되길 빌어봅시다.

제가 알기론 팬텀을 Lv39까지만 키우고 골드스프레이 같은 스프레이류 아이템을 뿌리고

분포 지역을 돌아다니면 레벨40인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만 쉽게 골라서 다시 조우할 수 있다고 아는데,

이미 저는 공략 도중에 레벨41까지 키워버려서.. 그런 방법을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먼저 라이코부터 잡아보겠습니다.

분포를 살펴보니 마침 근처에 있네요.

현재 황토마을 왼쪽 풀숲에 있나봅니다.


거리가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했는데

야생포켓몬 100마리 이상 만날 때까지 라이코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가설이지만 43번도로-황토마을-42번도로로 제가 2번 이동하면서

그 사이 라이코 분포가 바뀌었나봅니다. 무조건 공중날기로 근처 도시로 이동해야겠네요.
이런게 아니면 이정도로 확률이 극악일 리 없는데..

다시 분포를 확인했습니다.

이번엔 ​공중날기로 쫓아가봤습니다.

?? ㅋㅋㅋㅋ 이 방법도 아닌가봅니다.

야생포켓몬 70마리 이상 만날 때까지 안나오네요.


여러분. 꼭 조우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만날 때 잡으세요.. 그게 편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안만나두는건데.. 어휴


검색해보니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 다른 장소로 이동하지 않는 조건

1. 한 장소에서 움직이는 것

2. 야생 포켓몬과 배틀

3. 풀베기

4. 파도타기

5.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이 잡히거나 기절했을 때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이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조건

1. 다른 장소로 이동

2. 건물이나 동굴 출입

3. 사다리 이동

4. 구멍파기

5. 동굴탈출로프

6.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이 조우했다 도망갔을 때(다른 녀석들도 이동)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이 완전히 임의의 장소로 이동하는 조건

1. 리셋 후 불러오기

2. 공중날기

3. 텔레포트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과 조우할 확률

풀 숲에서 한 걸음 걸었을 때 1%미만,

100걸음 걸었을 때 62%

200걸음 걸었을 때 80%

250걸음 걸었을 때 91%

라고 하네요.


함정을 파고 한 풀숲에 분포가 겹칠 때까지 숨어 있어야 하나 봅니다.​ 어이가 없네.

검색해보니 황토마을과 도라지시티가 가장 잡기 편한 도시인가봅니다.

이미 발견한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과 조우하기 방법입니다.

1. 황토마을로 공중날기

2. 도감으로 전설의 포켓몬 위치 확인

3. 37, 38, 43, 44번 도로에 있으면 42번 도로로 이동

4. 42, 45번 도로에 있으면 44번 도로로 이동

5. 그 외의 장소면 황토마을로 다시 공중날기

6. 전설의 포켓몬이 플레이어 위치에 있으면 배틀 준비

7. 다른 장소로 갔으면 도라지시티 방법 시도


1. 도라지시티로 공중날기

2. 도감으로 전설의 포켓몬 위치 확인

3. 32, 35, 37번 도로에 있으면 36번 도로로 이동

4. 31, 33, 36번 도로에 있으면 32번 도로로 이동

5. 그 외의 장소면 도라지시티로 다시 공중날기

6. 전설의 포켓몬이 플레이어 위치에 있으면 배틀 준비

7. 다른 장소로 갔으면 황토마을 방법 시도

위의 방법을 시험해보기 위해 황토마을로 공중날기 한 후

앤테이, 라이, 스이쿤의 분포를 확인해봤는데, 앤테이가 42번도로에 있네요.

앤테이가 42번 도로에 있으면 44번도로로 이동하랬으니 이동해보겠습니다.


우악! 놀랐습니다.

이전까지 2시간 넘게 한 뻘짓은 다 무엇이었는지.

진짜로 앤테이가 44번도로로 이동해왔네요.

풀 숲을 돌아다녀보겠습니다.


와 금방 뜨네요.

완전 오기로 노말 플레이로 잡는 것도 도전해볼 수 있겠지만..

도망가거나 울부짖기 당하면 너무 슬프잖아요..?

저 2시간 반 동안 별 짓 다 하다 만났는데.. ㅜ..

그래서 치사하지만 앱의 Save-Load 기능도 보험삼아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첫 턴에 검은눈빛을 걸고

최면술로 재우고 꿈먹기로 HP를 깎고

이런 수순으로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지 2마리도 잡아야겠죠.



운이 좋네요. 황토마을로 공중날기하고

도감을 확인해보니 스이쿤이 42번도로에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44번도로로 넘어가 도감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엉뚱한 데에 갔네요.

방법이 있나요. 뭐 될 때까지 해봐야죠.

몇 번 황토마을과 도라지시티를 공중날기로 이동했더니

라이코가 43번도로에 걸렸습니다.


43번도로에 있을 경우엔 42번도로로 가보래서 가봤더니

딱 걸렸네요.


역시나 금방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앤테이와 마찬가지로 앱의 Save-Load 기능을 사용했고



앤테이와 같은 수순으로 라이코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이쿤을 잡으려고 도라지시티로 공중날기 했더니

마침 스이쿤이 33번도로에 걸렸습니다.
스이쿤이 33번도로에 있으면 32번도로로 이동하라고 했었죠.


대단하네요. 이 적중률.

공략에 압도적 감사!



역시나 울부짖기에 대비하여 앱의 save-load 기능을 썼습니다.


그리고 검은눈빛-최면술-꿈먹기 같은 수순으로 스이쿤도 잡았습니다.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 모두 전설의 포켓몬 치고 잘 잡히는 편입니다.


도감에 3마리 전부 등록되었네요.

이로써 성도지방을 배회하는 전설의 포켓몬 3마리를 모두 잡았습니다.

^ㅡ^여러분 포획 과정이 굉장히 짜증이 날 수가 있습니다.

저는 save-load 기능까지 썼음에도 전부 잡는데 3시간 걸렸습니다.



이제 32번도로에 온 김에 남은 마지막 컨텐츠 알프의 유적을 탐험하도록 하겠습니다.


32번도로 아래쪽 끝에 연결동굴이 있었습니다.

들어가보겠습니다.


연결동굴을 통과하다보면 사다리가 있는 곳이 기억나실겁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서


이렇게 물가로 파도타기를 해서 들어가면

트레이너가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위쪽 출구로 나가보겠습니다.


출구로 나오면 이런 공간으로 나오게 됩니다.

왼쪽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보면


그림을 맞추는 퍼즐이 있습니다.

칠색조 그림을 잘 맞추면

지하로 이동하며 뭔가의 기미가 느껴진다면서


안농이 출현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모양의 안농을 3마리를 포획하면


유적지 바깥에서 어떤 박사가 말을 걸며


포켓몬 도감에서 안농의 데이터를 확인하자마자
연구소로 데려가 도감을 파워업 시켜 줍니다.


포켓몬 도감의 개조가 완료된 이후부터


포켓몬 도감에선 안농도감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아까 연결동굴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괴력으로 바위를 밀면
또다른 출구로 나갈 수 있습니다.


출구를 나와 왼쪽에 있는 동굴로 들어가면


역시 마찬가지로 암나이트 퍼즐을 잘 맞추면


지하에서 다른 모양의 안농이 출현하게 됩니다.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와

유적을 빠져나오고 아래로 쭉 내려가면


호숫가가 있습니다.

호수를 파도타기로 건너가면


우측하단에 또다른 동굴이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역시 마찬가지로 프테라 퍼즐이 있고

퍼즐을 잘 맞추면


또 다른 모양의 안농들이 출현하게 됩니다.


다시 사다리를 타고 유적 바깥으로 나와


이번엔 위쪽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겠습니다.


들어가서 투구의 퍼즐을 잘 맞추면
또 지하로 떨어지게 되며,

이 후부터 지하의 유적지에서 모든 종류의 안농이 출현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 안농을 종류별로 다 모은다고 해도 

포켓몬스터 금 버전에서 별 다른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고,

유적지를 조사하던 박사에게 칭찬 정도만 받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도감 완성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 아니면 굳이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

포켓몬스터 금 버전에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세레비를 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세레비를 잡아서 한 번이라도 써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치트코드와 방법을 기록하겠습니다.

세레비 출현 치트코드는 01FBAAD1 입니다.


먼저 어플리케이션의 메뉴를 열면 Cheats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눌러보면 이렇게 나오고 오른쪽 상단의 + 를 누르면


이렇게 치트코드를 세팅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 중 3번째 Cheat code를 누르면


이렇게 치트코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세레비를 잡고 싶은 것이므로

세레비 출현 치트코드 01FBAAD1를 입력하겠습니다.


입력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제 뒤로 이동해보면 CHEATS에 세레비 출현코드가

v자로 활성화 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대충 아무 풀숲이나 들어가면


세레비가 출현하게 됩니다.


세레비를 포획하시면 게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세레비를 포획했으면 메뉴로 들어가 CHEATS에서

치트코드를 비활성화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만나는 야생포켓몬마다 전부 세레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



이것으로 포켓몬스터 금 버전의 모든 공략이 끝이 났습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기쁩니다.

다음은 3세대 공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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