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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포켓몬 Pt 기라티나 공략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 공략 - 18 깨어진 세계~송별의 샘+기라티나 포획

by T로켓단R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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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세계는 독특한 분위기와 구조로 이루어져 있네요.

난천이 설명하는 특정 부분은 

발판 중앙에 살짝 파인 것처럼 보이는 부분입니다.


그 홈 위에 올라서면 네모란 발판이 엘리베이터마냥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조금 더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엠라이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엠라이트는 잠깐 모습을 보이고 다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길을 가다보면 화면이 막 바뀌며

조작 방향이 바뀌는 기울어진 지형도 등장합니다.

깨어진 세계를 직관적으로 굉장히 멋지게 

잘 표현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또 중앙에 홈이 파여 있는 발판에 도착하게 되고


중앙의 홈을 밟고 이동하면 

위쪽에 또 다른 발판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동서남북의 홈중에 북쪽에 있는 홈을 밟고 이동하여


또 다시 나오는 두번째 동서남북에 홈이 있는 발판에서 왼쪽 홈을 밟으면 


이렇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난천은 태홍을 막는 것보다 오히려

자신이 연구하던 신오지방의 신화에 언급된 이 세상의 뒤쪽, 

깨어진 세계에 직접 오게 된 것에 대해 더 관심이 있나봅니다.


여하튼 계속 길을 찾아봐야겠죠.


난천을 지나쳐서 만나는 첫번째 발판에서

오른쪽 홈을 밟고 이동하겠습니다.


두번째 발판에서도

오른쪽 홈을 밟고 이동합니다.


세번째 발판에선

아래쪽 홈을 밟고 이동하겠습니다.


네번째 발판에선

왼쪽 홈을 밟습니다.


다섯번째 발판에선

위쪽에 있는 홈을 밟고


여섯번째 발판에서도

위쪽에 있는 홈을 밟아주면


이렇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발판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오른쪽 홈을 밟아주면


이렇게 돌무더기가 있는 발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의 홈을 밟고


다시금 아래쪽 홈을 밟으면

이렇게 세로로 길쭉한 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로 살짝 내려오면 태홍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자 포켓몬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 뒤

자신을 내버려 두고 더 안쪽으로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빛나에게 갑자기 유전자에 대해 아는지 물어봅니다.

어느쪽 대답을 선택하던 상관없습니다.


놀라우면서도 납득이 될만한 흥미로운 세계관입니다.

유전자 마냥 현실 세계와 깨어진 세계가 얽혀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고 있으며

두 세계가 갑작스럽게 붕괴되지 않도록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고 있다는 가설입니다. 


태홍은 현실 세계를 다시 자신의 야망대로 바꾸기 위해

깨어진 세계의 기라티나를 쓰러뜨릴거라 다짐하며

다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일단 크게 U자를 그리며 북동쪽 끝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북동쪽 길끝에 있는 홈을 밟으면

발판이 새로 생기며, 우측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홈을 밟고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측에 돌무더기가 있는 발판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홈을 밟으면

발판이 막 이동하며 왼쪽 상단에 

징검다리 비슷한 지형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징검다리를 밟고 이동하면

아래쪽에 언덕이 있는 지형이 나옵니다.

언덕을 뛰어넘자마자 보이는 바위를

괴력을 사용하여 아래로 밀어 떨어뜨려주세요.


아래쪽에 있는 발판으로 점프해서

중앙에 있는 홈을 밟습니다.


홈을 밟으면 발판이 아랫층으로 이동하게 되고

위쪽으로 가보면 유크시를 발견할 수 있고 

아까 밀었던 바위가 떨어져 있는것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위를 다시 괴력으로 밀어서

유크시가 있는 곳에 밀어 넣으면

유크시는 삣하고 한 번 울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아래로 내려가보니 난천이 있네요.


힌트를 주러 서 있었군요.

아니 힌트는 진작에 미리 알려주지 그랬어.


여튼 다시 중앙에 있는 발판의 홈을 밟고

다시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이동하면

갑자기 엠라이트가 튀어나오며 울고는

파란색 구멍을 이용해 다시 아래로 사라집니다.

괴력을 쓸 수 있는 바위가 옆에 있는 걸 보니

아래로 떨어뜨리란 소리 같습니다.


괴력을 이용해 바위를 아래로 떨어뜨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ㄷ자로 이동하면 또 다른 발판이 보입니다.


발판 중앙에 있는 홈을 밟고 이동하여

왼쪽으로 내리면 이동할 때마다 

지형이 계속 변하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크게 바깥쪽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이동한다는 느낌으로 가면

이렇게 다른 발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옆에 태홍이 살짝 보이네요.

슬슬 길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발판의 중앙에 있는 홈을 밟고 이동하여

왼쪽으로 건너갑니다.


건너가자마자 보이는 아래쪽 홈을 밟으면

새롭게 세로로 길쭉한 발판이 생깁니다. 

밟고 넘어갑니다.


ㄷ자를 그리듯 우측으로 이동하면

또 발판이 새롭게 생기며 옆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됩니다.


그 곳에는 또 다른 발판이 있습니다.


발판의 중앙 홈을 밟고 다시 길을 따라 가다보면


물가가 나옵니다. 

파도타기로 건너가면


지형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헷갈리지만 길을 잘 따라가다보면

물가와 함께 폭포같은게 있는 곳이 있고

파도타기를 이용해 폭포같은 지형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이렇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선 이번엔 아그놈을 만날 수 있으며

이번에도 아그놈이 사라진 곳으로 

바위를 밀어 떨어뜨리면 되겠습니다.


바위를 떨어뜨린 이후엔 왼쪽의 발판으로 넘어가

다시 중앙의 홈을 밟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우측에서 아그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아그놈이 있는 곳에

바위를 괴력으로 밀어넣으면

아그놈이 삐-웃 하고 울고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중앙 발판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엠라이트가 있으며

엠라이트가 있는 곳에도 바위를 괴력으로 밀어 넣어주면

엠라이트도 한번 울부짖고 어디론가 사라지게 됩니다.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 세 포켓몬이 있던 곳에

바위를 모두 밀어 넣으면

그제서야 난천의 대사가 바뀌게 됩니다.

기라티나의 파워가 디아루가, 펄기아보다 훨씬 강력한가 봅니다.


난천이 비켜주는 아래쪽 발판에 올라

중앙의 홈을 밟고 이동하겠습니다.


난천의 여자의 육감에 의하면

기라티나가 있는 곳에 거의 다온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이미 태홍이 도착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난천은 태홍에게 이 세계가 싫으면

혼자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버리라고 하지만


태홍은 왜 자신이 그래야 하냐며 자신은

이 세계에서 마음이라는 불완전하고 불분명한 것을

없애버리고 완전한 세계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맞섭니다.


여기서 갤럭시단 보스 태홍과의 마지막 승부입니다.


태홍이 가진 포켓몬은 

헬가Lv45, 갸라도스Lv46, 돈크로우Lv47, 포푸니라Lv48, 크로뱃Lv46으로

전체적인 평균 레벨대도 엄청 높지만

포켓몬들이 가진 기술들도 강력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견제기를 배우고 있기에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태홍을 이기면 태홍은 자신의 계획이

빛나에게 계속 방해받아 어그러지게 되자 

크게 좌절하며 분노합니다.


태홍은 깨어진 세계는 기라티나 그 자체일 것이라며

기라티나를 잡거나 쓰러뜨리면 세계가 붕괴될 것이라고

악담을 퍼붓고 퇴장합니다.


난천은 절대 그럴리 없다며 

포켓몬이 세계를 사라지게 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태홍과는 반대로 낙관적인 예상을 합니다.

난천은 우리들의 세계는 모든 사람과 포켓몬이 태어나는 것을 

바래고 기다려왔다고 생각한다며

기라티나를 잡고 물리쳐도 세계는 사라지지 않을거라 주장합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아마 난천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주변 세계인 가족에서부터 친인척, 친구까지

자신이 건강히 잘 태어나 만나는 것을 기쁘게 바래고 기다려 왔을 것이고

그로부터 맺어지는 주변과의 새로운 인연들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자신의 선택으로 새롭게 만들어가고, 넓혀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세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난천은 포켓몬을 회복시켜주며 기라티나를 만나러가자고 말합니다.


흠.. 난천의 이상과 주장은 잘 알겠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태홍의 예상이 

이론적으로는 더 맞는 것 같아 보이는데다

한 끗이라도 실수하면 세계가 붕괴하며 멸망할 수도 있는 부분에서

아무 검증도 없이 무턱대고 포켓몬과의 유대감을 보여주거나 

동료가 되달라고 하면 기라티나가 이해해줄 것이라는 건 조금.. ㅎㅎ 

잘못된 결과를 일으키게 되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무섭네요.


난천과 헤어져서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기라티나가 등장합니다.


기라티나는 레벨47의 고스트/드래곤 타입의 포켓몬으로

노말, 땅, 격투 타입을 무효화시킵니다.

전설의 포켓몬답게 튼튼하고 강력하며 

포획률이 낮아 진짜 더럽게도 안잡힙니다.


몇 번 트라이 해봐도 정 잡히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기라티나를 포획할 필요는 없으니

오히려 이로치가이나 개체값 노가다를 노린다면

 그냥 도망치거나 쓰러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엔딩을 본 이후에 기라티나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기라티나를 잡던 쓰러뜨리던 도망치던 하면

기라티나가 있던 자리에 하얀색 구가 떠오르고

태홍은 자신의 예상이 빗나가 경악합니다.


기라티나를 잡아도 깨어진 세계가 그대로 남아있는 한

현실 세계를 부수려해도 유전자마냥

서로 보완하며 다시 복구될 것입니다.


난천이 다시 마음의 중요성을 말해주지만

태홍은 그건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왔던 사람들의 기만이라고 울부짖습니다.

그러면서 태홍은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

반드시 마음이 없는 완전한 세계를 만들겠다며

깨어진 세계 깊은 곳으로 사라집니다.


태홍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개과천선을 하지 않는 최초의 악당입니다.

태홍이 불쌍하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누구에게도 도움받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며 살아왔던거겠죠.

확실히 태홍의 말대로 상처투성이 삶을 살아온 사람을

평범히 행복하게 살아왔던 사람이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분명 어렵습니다.

오히려 얕은 감정으로 이해하려 들면

싸구려 동정을 받는 느낌에 반발심을 느끼게 될 수도 있죠.

사회에서 소외되어 상처받는 사람들의

반사회적 공격성은 분명 현실세계에서도

풀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가 되곤 합니다.

난천도 '네가 가진 문제는 넓게 봤을 때 그렇게 큰 의미가 아니야

더 큰 선과 도덕적 개념으로 봐봐'란 식으로 남을 가르치듯 말하지 말고

태홍이 왜 이런짓까지 벌일 수 밖에 없었는지

본인이 강조하던 마음으로 좀 더 다가갔다면

태홍도 마음을 고쳐 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얀 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송별의 샘이란 곳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송별의 샘은 저세상과 연결되었다고 전해지는 장소이며

기라티나는 이 세상의 뒤쪽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신화에 따른다면 기라티나는 고스트 타입이기도 하니

깨어진 세계는 혹여 저승세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난천은 일련의 사태를 잘 막고 

잘 마무리 해준 빛나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박사님께 들러보라고 일러줍니다.


이 곳은 타운맵으로 보면 입지호수 근처에 있는 

숨겨진 샘의 길 안쪽에 있는 송별의 샘 지역입니다.

이 곳에선 공중날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밖으로 일단 걸어서 나가야 합니다.


락클라임을 써서 비탈길을 타고 올라

도넛 모양의 풀숲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


남쪽에도 락클라임을 쓸 수 있는 비탈길이 있습니다.


락클라임을 사용하여 아래로 내려와

넓은 풀숲 지형을 지나 숨겨진 샘의 길을 통과하면

214번도로로 나오게 됩니다.

이 후부터는 송별의 샘으로는 공중날기로 날아갈 수 없기 때문에

214번도로를 통해 송별의 샘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난천이 아까 마박사에게 들려보라 했으니

잔모래마을로 공중날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박사의 연구소에 들어가보면 마박사와 광휘가

빛나를 힘껏 환영하며 맞이해줍니다.

그러고보면 마박사의 의뢰로 

세 호수의 전설의 포켓몬들을 구하려다가

대사건에 휘말리게 된 거였죠?

그 동안 마박사 나름대로 여러가지를 조사하고

난천에게 도와주라고 연락하기도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3마리의 호수의 전설의 포켓몬

각각의 호수로 되돌아 온 것 같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포켓몬 도감의 수와 배지의 수를 확인한 마박사는

놀라워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물가체육관에 도전한 뒤

포켓몬리그에 도전해보는게 어떻냐고 권합니다.

당연히 해야죠. 제가 처음부터 노린건 포켓몬리그 챔피언밖에 없었으니까요. ㅋㅋ


광휘는 빛나가 신화 속 포켓몬들을 

만난 것이 약간 부러운 모양입니다. ㅋㅋ


이로써 길고도 길었던 갤럭시단과의 주요 이벤트가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 후부터는 다음글에서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포획했던 기라티나는 깨어진 세계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깨어진 세계의 모습을 오리진 폼이라 하고

현실 세계로 나왔을 때의 모습을 어나더 폼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어쩔 수 없지만 

나중에는 오리진 폼으로 폼 체인징을 할 수 있습니다.


기라티나는 폼에 따라 특성과 모습이 바뀌며


종족값도 방어에 치중되거나 공격에 치중되게 변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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