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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포켓몬 블랙 공략

포켓몬스터 블랙 공략 - 02 넝쿨마을

by T로켓단R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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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도로를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풀숲안에 있는 여자아이에게 상처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보면 체렌

포켓몬을 얼마나 잡았는지 비교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명은 2마리의 포켓몬을 가지고 있으니

승부에서 이기고 싶으시다면 2마리 이상의 포켓몬을 잡아

총 3마리 이상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 체렌과의 포켓몬 숫자 비교 승부가 끝나면

갑자기 라이브캐스터가 울리면서 주박사에게

넝쿨마을의 포켓몬센터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영상통화가 걸려옵니다.

 

1번도로를 지나면 바로 주박사가 기다리는

넝쿨마을이 나옵니다.

 

넝쿨마을 포켓몬센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주박사에게 말을 걸면

주박사가 포켓몬센터에 대해 설명을 해주게 됩니다.

여기서 회복을 무조건 시켜줘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박사는 내친김에 PC의 사용법과 프렌들리숍까지 설명해주고

다시 마름꽃마을로 되돌아갑니다.

그러면서 성신시티에 가면 자신의 친구인

발명가 주리를 만나보라고 조언합니다.

기억해두어야겠네요.

5세대 포켓몬스터 블랙은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프렌들리숍이 포켓몬센터 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참고로 포켓몬센터 2층은 통신, 교환과 관련된 곳입니다만

아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포켓몬센터 밖으로 나오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마을 광장에서 플라스마단이라는

뭔가 독특한 기사단 같은 복장을 한 단원들과

게치스가 등장하여 연설을 시작합니다.

 

플라스마단 게치스는 트레이너들이 포켓몬을 몬스터볼로 잡고

강제적으로 명령을 내리며 이를 통해 포켓몬과의

유대감을 쌓는다고 하는 것에 대해 의문과 반론을 제시하며

포켓몬을 진정으로 위하고 대등한 존재로 대하기 위해선

포켓몬들을 전부 해방해야 한다고 연설합니다.

마을 사람들도 이 연설을 듣고 크게 놀라며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 생각으론 확실히 게치스의 주장은

전부를 긍정할 순 없지만 대체로 옳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포켓몬스터 세계에서 트레이너들은

포켓몬을 잡을 때도 두드려 패서 빈사상태로 만들어 포획하고

자세한 구조는 모르겠지만 좁은 몬스터볼 안에 포켓몬을 가둬버리죠.

또 거기서 필요없고 약한 포켓몬들은 PC에 맡겨버리고 다시 꺼내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트레이너 마음대로 포켓몬의 진화상태를 조절시키고

그것도 모잘라 체육관 배지의 힘을 빌려

포켓몬에게 큰 상처, 아픔을 남기고 그로 인해 기절 상태까지도 겪을 수 있는

포켓몬끼리의 배틀에도 포켓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참여시키는 등

사실 세세히 뜯어보자면 포켓몬 세계는 말도 안되게 폭력적인 사회입니다.

포켓몬센터에서 다시 완전히 회복시켜준다고

싸울 때 입는 상처의 아픔이 없어지는 건 아니죠.

이건 포켓몬과 유대감을 쌓는다기보단 오히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포켓몬을 트라우마에 의해 트레이너의 명령에 복종하게 만들고

눈치를 살피며 아부를 떨게 만든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펫에 대한 그 의미가 옛날보다 좀 더 인생에서 중요한 동반자로서 확장되고

서로 깊은 애정과 교감을 나누는 가족같은 사이로 변하고 있는

현실세계 입장에서는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따라서 게치스의 연설에 조금 더 깊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죠.

뭐 완전한 해방까지는 사회적인 규칙상 좀 무리가 있어도

그 테두리 안에서는 포켓몬에게 어느정도의 자유, 복지는

보장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플라스마단이 사라지고 사람들도 모두 해산했을 때

수상쩍은 남자아이가 자신은 N이라며 말을 걸어옵니다.

N은 투지의 포켓몬이 했던 말에 관심을 가지며 다가왔지만

포켓몬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투지에게 실망합니다.

 

N은 투지의 포켓몬의 목소리를 더 들려달라면서

갑작스럽게 포켓몬 승부를 걸어옵니다.

N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은 쌔비냥Lv7입니다.

 

N은 플라스마단의 게치스와 비슷한 말을 하며

자신의 친구, 포켓몬들을 위해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하며 사라집니다.

반면에 체렌은 현 상태를 지지하는 모양입니다.

트레이너와 포켓몬은 서로 돕고 있으니 신경쓰지말라며

다음 마을 성신시티의 체육관에 도전하러 가버립니다. 

그럼 잠깐 넝쿨마을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어떤 할머니는 이런 말씀을 해주십니다.

아까 플라스마단과는 정반대의 말이죠.

물론 2세대실버 같이 포켓몬을 막 다뤘던 트레이너도 있는 반면

자신의 포켓몬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트레이너도 있겠죠.

 

그리고 어떤 여성 NPC는 다양한 생각이 있기에 분쟁이 생기기도 하지만

다양한 생각이 있기에 세계가 넓게 펼쳐지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분명 이것이 이번 5세대를 관통하는 말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을 북동쪽에는 음악가들이 살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피아노와 드럼 연주자에게 말을 걸면

마을의 BGM에 피아노와 드럼 소리가 추가됩니다.

 

마을의 북서쪽에는 커다란 맨션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이건 하나지방의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설화인듯 하네요.

 

이 맨션 2층에선 아저씨에게선 몬스터볼을 얻을 수 있고

꼬마아이와는 포켓몬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습니다.

 

넝쿨마을에서 서쪽에 있는 게이트로

2번도로로 나갈 수 있습니다.

게이트에는 전광판이 있어서 주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번도로에 도착하게 되면 갑자기 엄마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뒤따라온 엄마에게 러닝슈즈를 받게 됩니다.

이 후부터는 B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러닝슈즈를 신고 달리면 트레이너들의 주의를 모으게 되어

트레이너들이 플레이어쪽을 바라보게 되며

풀숲을 달릴 때 포켓몬의 주의를 끌어

야생 포켓몬을 만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2번도로부터 트레이너들과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2번도로 초입 풀숲에 상처약이 있습니다.

 

2번도로를 쭉 이동하다보면 세갈래 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이동하면 계단과 함께 언덕이 나옵니다.

 

언덕에는 상처약과

 

몬스터볼이 있습니다.

 

다시 세갈래 길로 되돌아가서 북쪽으로 올라가려고 하면

뒤에서 이 불러세우면서 포켓몬 승부를 하자고 합니다.

 

이 사용하는 포켓몬은 요테리Lv6, 수댕이Lv7입니다.

제 포켓몬은 하나지만 레벨이 훨씬 높고 상성상 우위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은 투지에게 지지 않을정도로 포켓몬을 키우겠다면서

다시 왔던길로 뒤돌아갑니다.

차라리 앞으로 나아가면서 더 강한 상대와 싸우면서

키우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하여튼 을 이기고 위로 올라가면 성신시티에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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