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 공략 - 31 다크라이, 아르세우스 포획+마나피 획득

이번엔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를 포획해볼까 합니다.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

다크라이를 포획하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입수할 수 없고

멤버스카드라는 특수 배포아이템이 있어야 합니다.

멤버스카드는 예전에만 무선배포로 기간한정으로 풀렸던 아이템이기에

현재는 입수할 방법이 없으므로 

치트코드의 힘을 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DraStic 메뉴에서 Custom Cheats로 들어가서

우상단의 +버튼으로 Add Cheat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치트코드는

94000130 FCFF0000

B2102C40 00000000

0000B5D4 00000008

0000B5D8 00000000

D2000000 00000000

입니다.

코드를 입력하고 Enable Cheat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이제 인게임에서 L + R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프렌들리숍에 들어가면 배달원에게

멤버스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운하시티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운하시티 포켓몬센터 위쪽으로

항구 숙소가 있습니다.

이 곳은 멤버스카드를 얻기 전까진 들어갈 수 없던 곳이었습니다.

* 크레세리아 이벤트를 먼저 진행해야지만 다크라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보면 어떤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강제로 침대로 이끌어서

잠을 재우게 됩니다.

눈 앞이 깜깜해졌다가 눈을 뜨게 되면

어떤 섬에 도착해 있게 되는데

그 섬은 바로 신월섬입니다.

신월섬에는 숲이 있고

그 숲 중앙에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가 있습니다.

다크라이는 레벨50인데

그렇게까지 세진 않습니다.

사실 하이퍼볼 하나 던졌는데 바로 잡혀가지고

어느 정도로 강력한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크라이를 포획하는데 성공하면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다크라이는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지 않아도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다녔나봅니다.

이 신월섬에는 다크라이말곤 아무도 없고,

근처에는 악몽에서 강제로 깨워줄 수 있는 

크레세리아가 있는 만월섬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말 같습니다.

다크라이 이벤트가 끝이나면

잠에서 깨어나게 되며

밖으로 나오면 선원이

넌 꽤 오랫동안 잠들었던데다

이 집은 50여년 전부터 빈집이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봅니다.

이 후로는 집의 문이 다시 잠겨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막 잡은 다크라이는 별 다른 기술을 배우고 있지 않지만

레벨66이 되면 전용기 다크홀을 배우게 됩니다.

다크홀은 상대를 잠듦 상태로 만드는 기술인데

6세대 이전까진 명중률이 80이었던데다

대상이 상대 전체라 더블배틀, 트리플배틀에서

상대방 모두를 잠재우거나 최소 한마리이상 잠들게 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았던 악명 높은 사기 기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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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세우스는 4세대 기준으로 딱 한 번 밖에 배포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내에는 아르세우스를 등장시킬 수 있는

천계의피리라는 배포 아이템이 데이터로 남아있긴 하지만

천계의피리는 한 번도 배포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2009년에 개봉했던 포켓몬스터 12번째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를 상영한 극장에서만

딱 한 번 유일하게 아르세우스 자체를 배포했었다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현재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으니

치트코드의 힘을 빌려 천계의피리를 강제로 배포받겠습니다.

DraStic 메뉴창을 켜서 Custom Cheats로 들어가

새롭게 Add Cheat를 하겠습니다.

치트코드는 

94000130 FCFF0000

B2102C40 00000000

0000B5D4 0000000A

0000B5D8 00000000

D2000000 00000000

입니다.

Enable Cheat를 활성화시켜주고

인게임에서 L + R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프렌들리숍에 들어가면

배달원에게 천계의피리를 강제로 배포받을 수 있습니다.

천계의피리를 획득하였으니 연고시티로 날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고시티에서 좌측 208번도로를 통해 이동하면

천관산에 갈 수 있었습니다.

천관산에서 창기둥까지 이렇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창기둥에 도착하게 되면

갑자기 천계의피리에서 소리가 들리며 불 수 있게 됩니다.

천계의피리를 불면 눈 앞에 빛의 계단이 생기고 

계단을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계단 중간에서 저장을 하는게 좋습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세이브할 겨를도 없이 

바로 아르세우스와 배틀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르세우스의 레벨은 80으로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중 가장 레벨이 높습니다.

아르세우스는 리프레쉬, 미래예지, HP회복, 파괴광선을 배우고 있는데

파괴광선만 조심하면 상대하기 편합니다.

다만 체력을 깎아놔도 HP회복으로 다시 회복하는데다

마비같은 상태이상을 걸어도 리프레쉬로 회복하기 때문에

다른 환상의 포켓몬과는 달리 아르세우스는

포획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아르세우스에 관해 조금 이야기해보자면

아르세우스는 창조포켓몬입니다.

도감의 설명에서도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던

알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들었다고 여겨진다고 되어있습니다.

세계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포켓몬답게

종족값의 총합도 4세대까지 기준으로 720으로 가장 높습니다.

아르세우스는 특이하게도 멀티타입 특성덕분에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 게임 내 곳곳에 흩어져 숨겨져 있던

플레이트들을 이용해 여러가지 다른 타입으로 폼체인지를 할 수 있습니다.

4세대를 기준으로 정령플레이트를 뺀 나머지 16개의 플레이트를 이용해

각기 다른 타입으로 변하게 할 수도 있고 

주력기 심판의뭉치의 타입도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력기 심판의뭉치는 레벨 100이 되어야 배우는 기술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아르세우스가 지니고 있는 플레이트의 타입에 따라

심판의뭉치의 타입도 변하게 됩니다.

심판의뭉치는 위력100에 명중률100이지만

자속보정에 플레이트보정까지 받는다면

실제 위력은 180이나 되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데미지를 우겨넣을 수 있는 무서운 기술입니다.

약간 더 아르세우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아르세우스가 갑자기 창조신 역할로 혼자 뜬금 없이 등장한 것 같지만 

사실은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펄기아, 디아루가, 기라티나보다 격이 높은 존재가 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계속 은연중에 나왔었습니다.

신오지방 곳곳에 숨겨진 플레이트들을 얻을 때도

16개의 플레이트 뒷면에 적힌 8개의 문장이 2번씩 출력되었었는데

8개의 문장을 하나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그 존재 홀로 호흡한다.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그 조각이 플레이트가 되었노라.

플레이트에 깃든 힘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

그 두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분신으로서 세상에 보낸다.

그 존재는 시간과 공간을 잇는 3마리의 포켓몬을 낳는다.

둘은 사물을 염원하고 셋은 마음을 염원하여 세계를 창조한다.

태어날 포켓몬 플레이트의 힘을 나누어 가지리.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 자유자재로 둔갑하여 힘을 발휘하리라.

따라서 시간과 공간의 분신인 펄기아, 디아루가

그리고 시공간을 이으며 마음을 염원하는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보다

격이 높은 어떤 한 존재가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기라티나가 적혀 있지 않는게 좀 웃기긴 하네요.

흥미롭게도 플레이트는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의 조각이고

그 안에 담긴 힘은 쓰러뜨린 거인의 힘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르세우스와 맞먹는 어떤 또 다른 존재가 있었나봅니다.

마치 제우스와 티탄의 관계 같기도한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나오는 쓰러뜨린 거인을 

레지기가스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1회차 엔딩을 보고 16개의 플레이트를 모두 모은 뒤

봉신마을의 유적의 벽화를 다시 조사하면 갑자기 난천이 등장합니다.

난천은 지금껏 이 벽화는

중앙의 빛은 디아루가, 펄기아를

주변에 있는 3개의 빛은 호수의 포켓몬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고 전해져왔지만

사실은 벽화의 주변에 있는 3개의 빛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이고

그 중앙의 빛은 그보다 더 강한,

세계를 창조한 포켓몬이지 않을까하는 자신의 추측을 말해줍니다.

난천의 대화에서도 아르세우스의 존재가 언뜻 암시되었습니다.

아르세우스를 포획했으면 무쇠시티로 날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쇠시티 남쪽에 있는 무쇠탄갱에 들어가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탐험가(등산가) NPC가 

새로 생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아저씨에게 말을 걸어보면

자신은 사람이 어떻게 진화했는가에 대해 조사하는 중이라며

그를 위해 세계의 시작에 관한 신화가 전해지는

신오지방에 조사차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발견했다는 불구슬플레이트를 줍니다.

즉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선

불구슬플레이트 2개를 포함하여 17개의 플레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저씨는 플레이트에 적힌 문구에 등장하는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가 이 세계를 만든 존재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도 아르세우스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 수 있네요.

운하시티에 있는 운하도서관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라 운하도서관 1층에서 

사천왕 오엽을 만날거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뭐 여튼

2층으로 올라가보면 무쇠탄갱에서 만났던

신화를 조사하던 아저씨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저씨는 상당히 난해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저씨는 사람들이 마음을 갖게 되었을 때

세계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갓 마음이 태어났을 땐 포켓몬도 사람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같은 생각을 하던 같은 존재였을거라고 말합니다.

확실히 이전에 운하도서관에서 읽었던 책 중에

예전에는 포켓몬과 사람이 결혼하기도 했었다고 쓰여진 책이 있었죠.

굉장히 이해하긴 어렵습니다만.. ㅋㅋ

이 아저씨는

마음이 싹터서 세계가 만들어졌다.

마음이 성장해서 시간과 공간이 태어났다.

마음 = 아르세우스

시간 = 디아루가

공간 = 펄기아

라고 생각했을 때

시간의 포켓몬 디아루가, 공간의 포켓몬 펄기아는

아르세우스라는 포켓몬이 처음 만들어냈다.

이런 추측을 한 듯 합니다.

이 아저씨는 아르세우스의 이름을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NPC입니다.

어디서 알아낸건지.. 조사력이 대단합니다.

그러면서 난천과 비슷한 추측을 말해줍니다.

이로써 아르세우스가 처음 세계를 창조한

제일 강력하고 위대한 포켓몬이라는게 

정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저씨는 다른 지방에서

새로운 신화를 찾아보겠다며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이것으로 아르세우스와 관련된 이야기, 이벤트들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신오지방에 관련된 거대한 스케일의 

창조신화 스토리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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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신오지방의 환상의 포켓몬 마나피까지 획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나피는 포켓몬 레인저 시리즈에서 특수 미션을 완료해야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 마나피의 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국내에선 포켓몬 레인저 시리즈를 발매하지 않았고

3세대도 정식 발매를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는 마나피를 얻을 수 없었고

배포 이벤트로만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치트코드의 힘을 빌리도록 하겠습니다.

DraStic 메뉴를 열어 Custom Cheats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Add Cheat로

치트코드

94000130 FCFF0000

B2102C40 00000000

0000B5D4 00000007

0000B5D8 00000000

D2000000 00000000

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Enable Cheat를 활성화시켜준 다음에

인게임에서 L + R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프렌들리숍에 들어가면

배달원에게 마나피의 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나피의 알은 여타 다른 알들과는 달리 독특하게 생겼는데

신수마을 알까기로드를 열심히 남북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면

금방 알에서 부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나피는 독특하게도

환상의 포켓몬이면서도 교배가 가능한 포켓몬입니다.

마나피를 메타몽과 교배하면 피오네가 탄생합니다.

이것으로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 잡을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은 모두 포획하였습니다.

이제는 사소하게 언급할 몇가지를 제외하면

길고 길었던 4세대 공략도 거의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