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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포켓몬 블랙 공략

포켓몬스터 블랙 공략 - 26 N의 성

by T로켓단R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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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리그의 사천왕을 모두 이기고

가운데에 있는 푸른 빛으로 빛나고 있는

석상을 작동시키면 지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거대한 파르테논 신전과 비슷한 건물이 나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막 포켓몬 승부를

끝낸 직후로 보이는 N과 노간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설의 포켓몬 제크로무의 힘으로

노간주를 꺾고 포켓몬리그 챔피언이 된 N

자신의 실력과 힘을 바탕으로

모든 트레이너에게 포켓몬을 해방할 것을

명령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누군가가 주인공보다 한 발 먼저 포켓몬리그 챔피언이 된 건

1세대/ 버전에서 등장했던 그린 이 후 처음이네요.

아무래도 5세대1세대를 많이 오마쥬한 세대기에

이런 장면도 임팩트를 위해 일부러 삽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간주는 제발 사람들과 포켓몬을

강제로 떼어놓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N은 서로의 신념을 걸고 싸워 자신이 이겼으니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말라며 차갑게 거절합니다.

 

N은 막 이 자리에 도착한 투지를 발견하곤

자신이 본 미래대로 스톤을 손에 넣고 왔냐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전설의 드래곤에게 어울리는 곳은

여기가 아니라며 지하에 숨겨져 있던

플라스마단의 성이 땅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N의 외침에 반응하여 땅이 크게 흔들리더니

땅 속에서 갑작스럽게 포켓몬리그를 둘러싼 형태로

거대한 N의 성이 등장하게 됩니다.

연출이 압권입니다.

N이 어떻게 체육관 배지도 없이

배지체크게이트를 통과했었나 싶었는데

지하에 있던 N의 성을 통해 직통으로

하나지방 포켓몬리그에 도전했었나봅니다.

 

플라스마단의 N의 성이 등장하면

N의 어투도 왕과 같이 바뀝니다.

그러면서 N은 상반되는 자신의 신념과 투지의 신념

어느 것이 더 강한지 성안에서 겨루자며

먼저 N의 성으로 들어가버립니다.

 

N이 성 안으로 들어간 직 후

체렌이 뒤에서 쫓아올라와 노간주를 부축해줍니다.

체렌도 힘든 노력 끝에 포켓몬리그 사천왕을

모두 이기고 여기까지 돌파해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체렌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더니 강해지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뜬구름 잡듯 흐릿한 꿈을 대충 쫓는거보단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을 때

자신에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그걸 어떻게 채워 넣어야할지

더욱 잘 알게 되기 마련이죠.

그러면 체렌도 챔피언에 도전할 자격이 있는 상황이군요.

N에 투지에 체렌까지...

이렇게 되고보니 전설의 포켓몬들에게 인정받은

N과 투지의 실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조금 하나지방 포켓몬리그의 격이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체렌N에게 포켓몬과 같이 있다는 것으로

강해지는 인간이 있다는걸 전해달라고 투지에게 부탁합니다.

체렌은 사천왕까진 돌파했지만

N에게 도전할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노간주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하는 N에게

강한 포켓몬과의 유대감을 보여줄 생각이었지만

N의 신념도 진짜였단걸 알게 되었다면서

투지에게 언제든 세상을 바꾸는 건

꿈을 진정으로 뒤쫓는 사람이라고 충고해줍니다.

그리고 N에게 포켓몬과 사람을 떨어뜨려 놓아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줘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럼 계단을 이용해 N의 성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N의 성에 들어가게 되면

칠현인 중에 게치스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명이

투지의 앞을 막아섭니다.

칠현인들이 하는 대사는

중국의 고전 책들에서 나오는 유명한 글귀들입니다.

 

칠현인들이 투지를 다굴치려는 순간

맨처음 도시인 성신시티의 3명의 관장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의 체육관 관장들+아이리스까지 8명이 등장하여

칠현인들을 상대해줍니다.

체육관 관장들은 의 부탁으로 오게 된 모양.

이 뒤에서 친구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칠현인들과 대치중인 체육관 관장들을 지나쳐

계단으로 N의 성 2층으로 이동하면

 

다크 트리니티 중 하나가 등장하여

성에서도 포켓몬을 회복시키거나 PC를 이용할 수 있다며

N의 바람대로 만전의 준비를 갖추고

성 가장 안쪽까지 갈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N도 굉장히 정정당당한 성격이네요.

뭐 그러니까 전설의 포켓몬에게 인정 받았겠지만 말이죠.

 

2층 정중앙의 방에 들어가면

핑크빛 여성과 황금빛 여성이 있습니다.

 

이 둘은 포켓몬스터 블랙 오프닝 시네마틱에

잠깐 스쳐 나왔던 여성들입니다.

 

핑크빛 여성은 자신을 사랑의 여신이라고 칭하며

포켓몬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줍니다.

그러면서 트레이너가 싸우는 것은

결코 포켓몬을 상처입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N도 사실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걸 느끼고 있을테지만

그걸 인정하기에는 너무나도 슬픈 시간을 이 성에서 지냈다고 말합니다.

 

ㅎㅎ.. 자신을 여신이라고 칭하고 다니면 좀 현타올거 같은데..

본인의 미모가 뛰어난 편인가봅니다.

 

황금빛 여성은 자신을 평화의 여신이라고 칭합니다.ㅋㅋ

N은 어릴 때부터 사람과 떨어져 포켓몬과 함께 자랐다고 합니다.

게치스는 일부러 나쁜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고 학대받은

포켓몬들만 선별하여 N의 곁에 두었고

N은 상처입은 포켓몬들만 생각하며 이상을 추구하게 되었다고합니다.

 

N의 과거에 대해 슬슬 나오는 것 같은데,

사랑의 여신과 평화의 여신은 게치스를 양아버지로 둔 N의 양누나들입니다.

설정상 게치스의 말대로 N의 양육 보조를 해왔던 여성들인데

이제와서야 N을 가엾게 여기다니...

게치스에 대한 반감이 커진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상당히 이상하네요.

트레이너가 싸우는 것은 포켓몬을 상처입히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게치스를 막아보려하거나 진작에 N을 도우려하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N에 대한 안타까운 과거가 나온다한들

그것이 플라스마단이 저질러왔던 모든 악행들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순 없습니다.

포켓몬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N

플라스마단원들이 강제로 부리는

포켓몬들의 슬픈 외침을 놓쳤을리도 없고

설사 진정으로 몰랐다하더라도

조직의 수장으로 있는 이상 응분의 책임을 져야합니다.

 

N의 성 2층 오른쪽 방에 들어가면

구석에 풀회복약이 있습니다.

 

2층 오른쪽 구석에는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 첫번째로 만나는 오른쪽 방에 들어가보면

 

방 가운데에 있는 PC를 이용해

포켓몬들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옆에 있는 연구원이 무서운 소리를 하네요.

PC보관 시스템을 해킹해서

남의 포켓몬들을 빼앗고 있었다니...

 

3층 가운데 방에서는 기력의덩어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층 왼쪽 방에선 벽난로 왼편에 서 있는

플라스마단 조무래기에게 말을 걸면

하이퍼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벽난로 오른편에 서 있는

플라스마단 조무래기에게 말을 걸면

포켓몬리그로 되돌아갔다 올 수 있는데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포획용 몬스터 볼을 사고

N의 성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일단 다른건 몰라도 포획용 몬스터 볼은 많이 사두시길 바랍니다.

 

3층 왼쪽 구석에는 4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려하면 다크 트리니티 하나가 등장하여

N이 과연 이상적인 영웅인지,

투지가 포켓몬과 함께 걷는 세계를 지키고 싶은지

이번 승부로 모든게 밝혀질거라고 말하곤

다시 사라집니다.

 

그럼 만전의 준비를 갖췄으면 4층으로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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