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2월 18일에 B조 경기가 있었죠.ㅎㅎ
윤수철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세명의 선수는 압니다.
종족도 다양하고 실력도 다양?해서
재밌을거 같은 조네요.
행갱 누나♡
(출처: 디시인사이드 이현경 갤러리)
http://bj.afreecatv.com/af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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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1경기 이너코븐 임홍규 Z vs 윤수철 P
초반에 윤수철 선수가 프로브를 일찍 보내 저그의 2번째 멀티와 3번째 멀티 지역을 파일런으로 견제하고
저그 본진에 가스견제까지 하며 지독하게 괴롭히며 출발하였습니다.
덕분에 저그는 초반 멀티가 약간 늦었고 해처리도 제대로 짓지 못하여 자원 수급에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홍규 선수는 상대의 리버와 커세어가 빠진 것을 확인하고
상대 본진에 히드라 드랍을 하여 스타게이트를 전부 다 부시는 등 토스에게 대량의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 이후 토스의 섬멀티에 지속적인 히드라 드랍을 하며 자신의 멀티를 많이 늘린
임홍규 선수는 자원이 다 떨어진 윤수철 선수에게 gg를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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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2경기 이너코븐 송병구 P vs 정영재 T
정영재 선수는 8시에서, 송병구 선수는 5시에서 각각 서로 무난하게 멀티를 가져가며 시작했습니다.
정영재 선수는 팩토리를 4개까지 늘리며 타이밍 공격을 준비했고
송병구 선수도 게이트를 다량 늘려 중앙에 마중나가 에워싸서 수비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송병구 선수는 중앙싸움에서는 패했지만 정영재 선수가 급하게
토스 본진으로 진출시킨 탱크 병력을 프로브와 함께 싸워 잡아먹으며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테란의 진출병력을 모두 잡아먹은 송병구 선수는
캐리어까지 안정적으로 띄우며 한 번 위기가 있었지만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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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승자전 에스컬레이드 임홍규 Z vs 송병구 P
초반 선게이트 찌르기로 시작한 송병구 선수, 임홍규 선수는 드론 1기를 잃었지만
저글링을 많이 잃지 않는 선에서 잘 막아냈습니다.
요즘은 저프전에서 선게이트 질럿 찌르기가 대세인가요?
송병구 선수는 연속으로 공발업 질럿을 빠르게 모으며 진출하였는데
진출한 틈을 타 임홍규 선수가 저글링을 토스 앞마당에 밀어넣으며 피해를 줬습니다.
그러나 송병구 선수는 임홍규 선수의 앞마당에 병력이 없는 틈을 타 질럿부대를 난입시켰고
앞마당 드론을 몰살시키고 질럿을 저그의 본진으로 보내 주요 건물을 파괴시키며 대타격을 줬습니다.
결국 송병구 선수의 드라군 공격과 연이은 토스 조합 병력에 의해
임홍규 선수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gg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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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패자전 에스컬레이드 윤수철 P vs 정영재 T
윤수철 선수는 시작부터 노게이트 더블넥으로 배짱있게 나왔습니다.
서로 대각선 거리에 걸리면서 스타팅 운도 좋았구요.
게다 드라군을 초반에 공격적으로 활용하며 탱크도 끊는 등 많이 이득을 보고 출발했습니다.
덕분에 무난하게 멀티도 테크도 확보한 윤수철 선수는 아비터와 함께
정영재 선수의 수비라인을 뚫어버리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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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최종전 네오 실피드 임홍규 Z vs 윤수철 P
초반에 9 스포닝풀로 시작한 임홍규 선수가 빠르게 저글링을 뽑아
윤수철 선수 진영에 난입시켜 프로브 3기를 끊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초반 이득으로 무난하게 성장한 저그는 오버로드 피해를 보긴 했지만
토스의 커세어도 다수 떨어트리는데 성공했고
연이어 들어온 질럿, 템플러를 교전에서 여유있게 막아내고 뮤탈로 템플러를 지속적으로 속아냈습니다.
결국 제공권을 장악한 저그는 하이템플러도 잡고, 앞마당 일꾼 견제도 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임홍규 선수가 중앙교전에서 승리하며 윤수철 선수에게 gg를 받아냈습니다.
최종 결과: 송병구 P, 임홍규 Z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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