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3

11월 4일에 있었던 경기 결과입니다.

묀헨 글라트바흐가 샤흐타르를 영혼까지 턴 결과가 눈에 띕니다.

이 경기 결과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샤흐타르, 묀헨 글라트바흐가

속해 있는 B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묀헨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각 팀간 승점차가 거의 나지 않아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지만 신기한 모습입니다.

리버풀과 아탈란타의 결과도 이렇게까지 한 쪽이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을거라 예상을 못했기 때문에 조금 놀라웠습니다.

리버풀에서 피르미누 대신 출전한 조타가 해트트릭을 하며 대활약했습니다.

덕분에 리버풀은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D조는 아약스와 아탈란타의 2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5일에 있었던 경기 결과입니다.

그룹 H조가 완전 미궁 속에 빠지게 되었는데,

맨유는 PSG, 라이프치히를 이겨놓고도 

뜬금 없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에게 덜미를 잡히며 져버렸고,

라이프치히는 PSG를 홈에서 잡아내며 혼돈 그 자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죽음의 조 답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조가 되어가고 있네요.

PSG는 이 날 경기에서 게예와 킴펨베 2명이나 퇴장 당한 것이 

라이프치히와 다시 만나게 되는 매치데이4 경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