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5

12월 02~03일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5 결과입니다.

A조는 뮌헨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최종전에서 나머지 3팀 중 어느 팀이 16강에 진출하고,

유로파로 내려가고, 혹은 탈락하게 될지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AT는 마지막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하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에

AT가 가장 유리한 상황이긴 합니다.

B조는 A조보다 더 복잡합니다.

어느 팀이던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혼돈의 조입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4위 순위가 요동치며 바뀔 수 있습니다.

C조는 깔끔하게 맨시티와 포르투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다만 유로파리그로 갈 3위팀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올림피아코스가 일정이나 성적상 약간이나마 유리한 상황입니다.

D조도 리버풀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아직 2위와 3위팀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필이면 마지막 경기가 아약스vs아탈란타라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16강으로,

다른 한 팀은 유로파로 가게 되겠습니다.

E조는 깔끔하게 딱 정해졌습니다.

첼시, 세비야 16강 진출

크라스노다르 유로파 진출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현재 순위 고정입니다.

F조는 도르트문트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마지막 경기가 라치오vs브뤼헤 경기라 이 경기에서

어느 팀이 16강에 진출하고 유로파리그로 내려갈지 결정되겠습니다.

다만 도르트문트도 아직 1위를 확정지은게 아니라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놓을 순 없겠습니다.

G조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1, 2위 순위가 바뀔 수도 있고

3위 팀이 바뀔 수도 있으니 모든 팀이 마지막까지 노력해야겠습니다.

H조도 죽음의 조답게 B조만큼 엉망진창입니다.

바샥셰히르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맨유, 파리, 라이프치히가 서로 물리고 물리면서

마지막까지 16강 진출을 위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조도 마지막 경기에서나 정확한 순위가 갈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