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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포켓몬 Pt 기라티나 공략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 공략 - 27 팔파크+대량발생+포켓트레

by T로켓단R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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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공략했던 배틀프런티어 말고도

제가 예전에 언급만 살짝하고 넘어갔던 시설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것은 팔파크입니다.


일단 잔모래마을로 날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잔모래마을 남쪽은 219번도로이고 그곳에서 파도타기를 통해 

220번수로, 221번도로를 통과하면 팔파크에 갈 수 있었습니다.

분명 이전만해도 작업원들이 길을 막아 출입할 수 없었지만

전국도감을 해금한 이 후부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한번 팔파크에 입장하게되면

그 다음부턴 공중날기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바뀝니다.


팔파크에 들어가보면 오박사와의 대화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간단하게 팔파크가 무슨 시설인지 설명해주고

포켓치 애플리케이션 포켓트레카운터를 선물로 줍니다.

포켓트레카운터는 연속적으로 만난 포켓몬의 랭킹기록을 보여줍니다.

즉 포켓트레시 연쇄숫자를 카운트하는 기능입니다.


오박사는 모처럼 온 김에 신오지방의 포켓몬을 조사해보겠다며

영원시티에 있을거라고 알려주고 떠납니다.


팔파크 내부에는 포켓몬을 설명하며

이런 포켓몬이 있으면 보여달라고 하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이 여자아이에게 잠만보, 켈리몬을 순서대로 보여주면

포켓치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키친 타이머, 컬러 체인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키친 타이머는 99분까지 잴 수 있는 타이머이고

컬러 체인저는 포켓치의 색깔을 바꿀 수 있습니다.


ㅎㅎ 제 팬도 있네요.


팔파크는 3세대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더블 슬롯하여

4세대로 데리고 오는 시설입니다.

3세대에서 4세대로 보낼 때 데려갈 수 있는 포켓몬은

박스에 맡겨져 있고, 비전머신을 배우고 있지 않은 포켓몬만 가능하며

도구의 소유 여부는 상관 없이 그대로 넘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24시간)에 무조건 6마리만 데려갈 수 있습니다.

3세대에서 4세대로 1마리만 옮기고 싶어도 1마리만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며 

무조건 6마리가 채워져야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보낸 포켓몬은 팔파크 내부에서 파크볼을 이용해 잡을 수 있으며

6마리를 모두 잡으면 박스로 전송되게 됩니다.

다른 언어판은 상관없습니다만 한국어판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전송받은 포켓몬의 닉네임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또 한국어판 Pt 기라티나 버전은 상관없지만

만약에 일어판이나 북미판으로 게임을 진행하시고 계신 분들은

3세대4세대 소프트웨어의 언어를 맞춰줘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북미판 리프그린-북미판 플래티넘 / 일본판 에메랄드-일본판 플라티나

이런 식으로 포켓몬을 이동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의 언어를 맞춰줘야 합니다.

그리고 팔파크는 상대와 통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신교환으로 진화하는 포켓몬들은 이동으로 진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4세대로 옮긴 포켓몬은 두번 다시 GBA로 보낼 수 없습니다.


계단 위에 있는 아기씨에게는

더블 슬롯한 3세대 버전에 따라

액세서리와 콘테스트 배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이어레드 버전을 더블슬롯하면 크라운을

리프그린 버전을 더블슬롯하면 티아라를 받을 수 있고

루비 버전을 더블슬롯하면 땅 밑 배경을

사파이어 버전을 더블슬롯하면 바다 저 편 배경을

에메랄드 버전을 더블슬롯하면 하늘 배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팔파크에서 포켓몬을 잡는데 걸린 시간,

잡은 포켓몬의 희귀성과 가짓수에 따라 점수가 나뉘는데

이에 따라 랜덤으로 나무열매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팔파크는 DraStic이나

기타 PC에뮬레이터 DeSmuME, No$GBA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현재 직접 확인해보지 못하는 상황이라

일단 방법만 여기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드라스틱의

게임 메뉴에 보면 Options가 있습니다.


Options 메뉴 안에는 System 이란 하위메뉴가 있고


System 메뉴에는 Slot2 Cartridge Type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3세대는 GBA니 GBA Cart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DraStic이 설치된 폴더에 보면

slot2라는 폴더가 있습니다.


이 곳에 3세대에 해당하는 포켓몬 게임의 sav 파일을 복사하여 붙여넣고

파일 이름을 nds파일과 똑같게 변경해줍니다.

저는 nds파일 이름이 포켓몬스터PT - 기라티나(K).nds 였기 때문에

똑같이 변경해주었습니다.


3세대에 해당하는 ROM파일도 복사하여 붙여넣고

파일 이름을 nds파일과 똑같게 변경해줍니다.


루비버전이라 치면 루비버전의 ROM파일과 sav파일이 모두 필요하고

두 파일 모두 nds 파일과 똑같게 파일명을 변경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파일을 모두 옮겼으면 정상적으로 완료됐다면

Drastic을 재부팅하고 4세대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를 실행하였을 때

타이틀 메뉴 항목에서 "어느 버전에서 데리고 온다" 라고 된 메뉴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그 메뉴를 선택하면 4세대 소프트웨어로

3세대 포켓몬 6마리를 불러올 수 있게 되며

이 후 팔파크에서 잡기쇼로 3세대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변형되거나 한글패치가 된 ROM과 sav파일은 Slot2로 불러오지 못합니다.

무조건 원본, 원형 그대로의 ROM과 거기서 저장된 sav파일만 가능합니다.

또 3세대 버전은 포켓몬리그 1차 엔딩까지 본 상태여야 합니다.


DeSmuME 에뮬레이터의 경우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ickel&logNo=6012762784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


이 블로그에 자세한 방법이 서술되어 있으니

저기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저는 한글패치를 한 어떻게 보면 일종의 변형된 ROM파일로만 

3세대 게임을 공략해왔기 때문에 원본 롬파일로 진행한 세이브 파일이 없어서

확실하게 실행이 되는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반쪽짜리 정보를 전해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만약에 혹시라도 팔파크를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3세대 원본 롬, 세이브파일로 위의 방법대로 한번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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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는 대량발생이라는 현상이 존재합니다.

대량발생은 평소에는 출현하지 않거나 희귀한 확률로 출현하는 포켓몬이

대량으로 출몰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잔모래마을로 이동해보면


잔모래마을 중앙에는 광휘의 집이 있습니다.


광휘의 집 1층에는 광휘의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에게 말을 걸면 현재 대량발생이 일어나는 장소와

대량발생한 포켓몬을 알려줍니다.


대량발생으로 등장하는 포켓몬은

221번도로 Lv28~29 파오리

201번도로 Lv2 두두

215번도로 Lv19~20 슬리프

226번수로 Lv48~49 크랩

218번도로 Lv28~29 찌리리공

203번도로 Lv4 탕구리

229번도로 Lv48~49 쁘사이저

224번도로 Lv50 네이티

208번도로 Lv18 노고치

209번도로 Lv18~19 블루

230번도로 Lv48 코산호

217번도로 Lv32~33 딜리버드

207번도로 Lv5, 7 코코리

206번도로 Lv16 애버라스

202번도로 Lv3 지그제구리

영원의 숲 Lv10~11 게을로

225번도로 Lv48~49 마크탕

222번도로 Lv39~40 에나비

골짜기 발전소 Lv9~10 썬더라이

214번도로 Lv21, 23 피그점프

227번도로 Lv53~54 얼루기

228번도로 Lv51~52 메탕

입니다.


대량발생하는 포켓몬은 매일매일 바뀌니

잡고 싶은 포켓몬이 있다면 매일 여동생에게 

대량발생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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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박사에게 받았었던 포켓트레에 대해 공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켓트레는 평범한 일반풀숲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풀숲에 숨어있는 야생 포켓몬을 찾아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긴풀숲이나 동굴, 물 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포켓트레를 사용하기 위해선 50걸음을 걸어서 충전을 시켜줘야합니다.


일반적인 풀숲에서 포켓트레를 충전하여 사용하게 되면

주인공 주변의 풀숲이 흔들리게 되며

이 때 흔들리는 풀숲에 들어가면 이렇게 낮은 확률로

포켓트레로만 출현하는 포켓몬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풀숲은 

평범하게 흔들리는 풀숲, 노란빛이 나는 풀숲, 반짝이는 풀숲

이렇게 3종류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노란빛이 나는 풀숲에서는 포켓트레로만 출현하는

희귀한 포켓몬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반짝이는 풀숲에서는 반드시 이로치가이 포켓몬이 출현합니다.


그러나 반짝이는 풀숲을 나타나게 하려면 포켓트레를 연쇄할 필요가 있는데,

포켓트레로 만난 포켓몬을 쓰러뜨리거나 몬스터볼로 잡게 되면 연쇄가 시작되게 됩니다.

연쇄를 하게 되면 연쇄 시작시 만났던 포켓몬과 똑같은 포켓몬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며 연쇄에 성공하면 배틀 종료 후 자동적으로 포켓트레가 이어지고, 

이 때 또다시 똑같은 포켓몬을 만난다면 계속해서 연쇄가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40연쇄 이상 이어가게 되면 1/200의 확률로 이로치가이가 출현하게 됩니다.

1/200의 확률도 매우 낮아보이지만 4세대에서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이로치가이가 등장할 확률은 1/8192...니

사실상 획기적으로 이로치가이 확률을 높여주는 도구입니다.

포켓트레는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확률로

이로치가이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연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스프레이류 아이템을 사용하고,

포켓트레를 사용한 지점부터 4칸이상 떨어진 

가장 멀리 있는 풀숲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연쇄가 깨지는 요인으로는

흔들리는 풀숲에 다가가는 도중에 다른 야생 포켓몬을 만났을 경우,

흔들리는 풀숲에서 연쇄 시작과는 다른 야생 포켓몬을 만났을 경우,

흔들리는 풀숲이 시야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움직였을 경우,

연쇄시작시 들어갔던 풀숲과는 다른 풀숲에 들어갔을 경우,

연쇄도중에 자전거에 탑승했을 경우,

게임을 종료했을 경우,

풀숲의 가장자리로 이동했을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40연쇄이상을 하려면 운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40연쇄이상을 해야 이로치가이 포켓몬이 등장하는 건 아니고

40연쇄 이전에도 낮은 확률로 이로치가이 포켓몬이 출현하기도 합니다.


연쇄 횟수는 포켓치 애플리케이션 

포켓트레카운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켓트레로만 출현하는 포켓몬의 목록은

201번도로 - 니드런(암), 니드런(수)

202번도로 - 꼬리선

204번도로 북쪽 - 해너츠

205번도로 남쪽 - 통통코

205번도로 동쪽 - 야돈

206번도로 - 오뚝군

207번도로 - 노라키

208번도로 - 루브도

209번도로 - 킬리아

210번도로 남쪽 - 켄타로스, 밀탱크

210번도로 북쪽 - 아공이

211번도로 서쪽 - 배루키

212번도로 북쪽 - 루브도

212번도로 남쪽 - 질퍽이

213번도로 - 스왈로

214번도로 - 포챠나

217번도로 - 메꾸리

221번도로 - 니드리노, 니드리나

222번도로 - 보송송

225번도로, 226번도로 성원숭, 망키

227번도로 - 코터스

229번도로 - 콘팡, 도나리

230번수로 - 토케피

진실호수, 입지호수 - 마자용

입지호수 근처 - 니드리노, 니드리나

영원의 숲 - 토중몬

골짜기 발전소 - 메리프

골풀무제철소 - 가보리

천관산 - 노공룡

하드마운틴 - 코터스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바로 전설의 포켓몬을 

포획할 준비를 하기 위해 마자용을 잡는 것입니다.

마자용의 그림자밟기 특성은 4세대에서도 등장하는

배회하는 전설의 포켓몬을 잡는데 안성맞춤입니다.

물론 차선책으로 검은눈빛을 배우고 있는 골뱃을

하드마운틴에서 잡아도 되긴 합니다.


일단 물가시티로 날아가

서쪽으로 마구마구 달려가 입지호수로 들어간 뒤


입지호수 내에 있는 풀숲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포켓트레를 사용하며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낮은 확률로 마자용이 등장하게 됩니다.

무조건 포획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에서부터는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버전에 존재하는

전설의 포켓몬들을 포획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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