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블랙 공략 - 20 고대의 성~칠보시티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리조트데저트 북쪽 중앙 부근에

고대의 성이 있었습니다.

들어가려고하면 체렌이 뒤에서 말을 겁니다.

 

체렌은 리조트데저트의 야생 포켓몬 때문에

먼저 출발했음에도 시간이 걸린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자신의 포켓몬 덕분이었다며 고마워합니다.

체렌과의 대화가 끝이 났으면 고대의 성으로 다시 입장해보겠습니다.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유사 위에선 걸어다니면 상관없지만

뛰거나 자전거를 타면 강제로 유사에 휩쓸려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지하1층으로 내려가려하면

이 광부 아저씨가 들여보내주지 않았었죠.

지금은 아래까지 갈 수 있게 바뀌어 있습니다.

 

지하1층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지하1층에는 칠현인 중 한명인 녹시가 있습니다.

과연 투지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겠다며

플라스마단을 쓰러뜨려보라고 선언합니다. 

 

바로 옆에는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있습니다.

근데 누가 나에 대해 근거없는 헛소문을...

명예훼손 법 맛 좀 볼래?

플라스마단 간부들이 조무래기들을 쉽게 조종하기 위해

내부에서 헛소문을 포함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그걸 이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조무래기는 보르그Lv34, 악비르Lv34, 악비르Lv34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보르그가 튼튼해서 원킬이 잘 안나는데다

무조건 상대의 남은 HP의 절반을 깎는 분노의앞니 기술도

가지고 있어서 상대하기 짜증납니다.

 

플라스마단 조무래기를 물리치고 유사로 빠지면

지하2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풀회복약이 있습니다.

 

풀회복약을 얻고 위로 올라가보면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녀석은 곤율랭Lv35, 보르그Lv35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드디어 불켜미가 레벨41을 달성하고

램프라로 진화했습니다.

이제 조금은 튼튼해졌겠죠?

그러길 빕니다.

 

유사에 휩쓸리지 않게 잘 왼쪽으로 빠져나오면

 

아래쪽에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녀석은 더스트나Lv36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쪽 유사 오른편에는 기술머신30 섀도볼이 있습니다.

잘 됐네요. 마침 타이밍 맞게 진화한

램프라에게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쪽 유사로 떨어져서 지하3층으로 가보겠습니다.

 

지하3층에도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있으며

악비르Lv36 한마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아래쪽 유사너머에는

기력의덩어리가 있습니다.

 

기력의덩어리를 얻고 조심히 왼쪽 벽 너머로 넘어가면

플라스마단 조무래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조무래기는 레파르다스Lv34, 깨봉이Lv34, 깨봉이Lv34

세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무래기를 이기고 왼쪽으로 유사를 넘어가면

포인트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유사를 이용해 지하4층으로 떨어져보겠습니다.

 

지하4층 아래쪽 모래언덕에 좋은상처약이 숨겨져 있습니다.

 

방금 떨어졌던 모래언덕의 위쪽에는 태양의돌이 있습니다.

 

태양의돌까지 다 챙겼으면 북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2개의 층을 올라갑니다.

2개의 층을 올라간 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지하2층으로 다시 돌아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 유사를 이용해 지하3층으로 다시 내려간 후

 

왼쪽 하단에 있던 유사로 빠지면

이렇게 플라스마단 2명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오른쪽 플라스마단 조무래기는

보르그Lv35, 곤율랭Lv35 를 사용합니다.

 

왼쪽 플라스마단 조무래기는

깨봉이Lv35, 레파르다스Lv35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유사를 이용해 지하5층으로 내려가면

뒤따라 체렌이 내려오며

이미 노간주와 게치스가 서로 마주보고 대치하고 있는

긴장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게치스는 먼저 라이트스톤을 차지하여

혹시나 모를 변수를 차단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이 곳에서 라이트스톤을 찾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치스는 투지에게 당신은 우리의 왕 N에게 선택받았다며

포켓몬과 함께 사는 세계를 원한다면

전설로 전해지는 또 다른 드래곤 포켓몬을 데리고

N과 싸우라고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플라스마단이 모든 포켓몬을

사람들에게서 빼앗아 놓아주고 해방할거라고 말합니다.

게치스가 친절히 N을 막을 방법을 알려준다기보단

네가 할 수 있으면 해보라는 듯이 비꼬면서 말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노간주는 강제로 포켓몬과 트레이너를 떨어뜨려 놓는 것을

과연 모든 포켓몬들이 원했냐고 반문합니다.

이에 게치스는 자신의 오랜 파트너였던 포켓몬을 병으로 잃고부터

진지한 승부는 피하며 포켓몬리그를 방치하고

하나지방을 떠돌던 챔피언이라도 지금의 세계를 지키고 싶다는 거냐며

노간주를 비웃으며 쏘아붙입니다.

노간주가 과거엔 하나지방 최강이었을진 몰라도

지금은 녹슬은 주제에 플라스마단을 막을 수 있겠냐는 독설이네요.

 

그러면서 게치스는 포켓몬의 자유를 바라는 N이

포켓몬을 속박하는 챔피언보다 강하다는 것을

하나지방의 모두에게 보여주고

그 옛날 하나지방을 만들었던 영웅처럼

전설의 포켓몬 제크로무를 데리고

모든 트레이너에게 포켓몬을 해방하라고 명령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N과 제크로무에게 걸맞은 성도

이미 준비해뒀다고도 덧붙입니다.

걸맞은 성이라...?

 

게치스는 N은 노간주에게 이미 흥미 따위 없다며

이기는 게 당연한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노간주의 자존심을 짓뭉개버립니다.

 

게치스는 마지막까지 노간주를 무시하며 비꼬고는 사라집니다.

 

노간주는 게치스의 말대로 하긴 싫지만 일단 N을 막기 위해

포켓몬리그로 되돌아가 싸울 것을 다짐합니다.

체렌은 아마 자신의 목표이던 챔피언 노간주가

게치스에게 무시당한 것에 화가 난 듯 하네요.

 

아마 그럴겁니다.

N은 과거의 역사를 뛰어넘는 단 하나의 영웅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싶은거겠죠.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이상을 이루는데 필요한

어느 정도의 강제성을 띈 힘, 권력을 챔피언을 꺾으며 만천하에 보이고

모두에게 자신의 이상을 인정받고 싶은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 때마침 갑자기 주박사에게서

라이브캐스터가 걸려옵니다.

내용은 긴급히 지금 당장 칠보시티로 오라는 것.

 

체렌은 자신이 여기에 남아 한번 더

안을 둘러보며 라이트스톤을 찾아보겠다며

투지에겐 칠보시티의 박물관에 가보라고 합니다.

 

칠보시티로 이동하여

 

박물관 앞으로 가보면

주누운 박사와 주박사를 비롯하여

모두가 모여있습니다.

 

에전에 관람했었던 칠보시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오래된 하얀색 돌이 라이트스톤인걸

주박사가 용나선탑의 조사를 통해 알아낸 듯 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 측정으로 조사한 듯 하네요.

뭔가 제크로무를 부를 때 사용한 다크스톤과

같은 시대를 나타내는 성분이 오래된 하얀색 돌에서도 발견되어

라이트스톤이라고 특정되었나봅니다.

 

그렇죠... 이전의 플라스마단들의 습격에서

라이트스톤을 뺏기지 않은게 천운이었습니다.

 

알로에게서 라이트스톤을 받으려던 그 때

노간주가 투지에게 질문을 합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N과 싸울 각오가 있냐고

뭐 수년간 현역을 떠나 있던 노간주가

전설의 포켓몬을 가진 N을 이길 확률은 거의 없으니

자기 뒤를 이어 싸워달란 부탁이겠죠.

 

알로에는 우리 트레이너와 포켓몬들의

진실한 미래를 지켜달라면서

 

투지에게 라이트스톤을 건내줍니다.

 

그런데 라이트스톤을 어떻게 깨워야 하는지

아무도 그 방법을 모릅니다.

그래도 전설의 포켓몬은 드래곤 포켓몬이란거 하나는 알고 있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다루는

쌍용시티의 체육관 관장 사간에게 묻기로 정합니다.

 

주누운 박사는 항상 곁에는

포켓몬이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조언해주고는

주박사와 함께 라이트스톤을 어떻게 깨울지

조사하러 연구소로 되돌아갑니다.

 

벨은 마지막으로 투지에게

쌍용시티로 가는 길을 설명해줍니다.

근데 누군가는 고대의 성에서 고생하고 있는 체렌에게

라이트스톤을 찾았다고 전해줘야 되는거 아니니?

잊혀진 체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