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3 FC 16시즌 6~8월

오랜만에 하는 FM 6월 첫번째 경기였습니다.

한 수 아래의 팀을 홈에서 불러 마구 난타해줬습니다.

이 날은 팬들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

큰 점수차로 대승을 거두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이 안나는데.. 무슨 약속했었지? ㅋㅋ

한 명이 반란을 일으키니 연달아 반란이네요.

사실 능력치는 꽤 쓸만하나 팀 전술상 포지션이  사용하기 애매해 못쓰고 있던 녀석들입니다.

당장은 방법이 없네요.

대화를 거절했더니 팀 전체가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팀에서 영향력이 있던 녀석인가.

일단 팀미팅에서 어떻게든 넘겼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면 컨디션들이 조금씩 하락하기 때문에 좋지만은 않습니다.

ㅎ.. 짜증난다..

20살 여성 감독이라고 무시하는게 틀림없습니다. 이녀석들

시즌 빨리 끝내고 정리하던가 해야지

퇴장 때문에 무조건 잡았어야 할 경기를 비기고 말았습니다.

최근 라커룸 분위기도 안좋은데 서서히 꼬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다음 리그 경기는 주전 중 3명이나 못뛰게 되었네요.

그래도 항상 나쁜 소식만 있으리라는 법은 없죠.

이 달의 베스트11 중 10명이나 저희 팀에서 뽑혔습니다. ㅎㅎ

7월 첫경기부터 자책골로 인한 충격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안그래도 팀 분위기 안좋은데 이러다 연패하면서 리그 순위가 흔들릴까 걱정입니다.

팀 연속 무패기록은 11경기에서 마감됐네요.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습니다.

반란 일으키는 애들 빨리 내다버리고 팀을 추스를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연패에 빠지지 않고 빨리 분위기를 반전시켰네요.

아 내 스카우터

아

열받아

인재 유출이 심각합니다.

빼먹을게 없어서 5부리그 팀 코치들을.. ㅂㄷㅂㄷ

새로운 스폰서는 언제나 환영이야!

리그 2위팀과의 격차를 좁히느냐 벌리느냐의 중요한 경기였는데, 다행히 역습 전술로 승리하였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이 났습니다. 최대한 능력치가 좋지 못하고 주급 도둑질하며 반란만 일으키는 위주로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텐노배 라는 일왕배 1라운드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아키타라는 3부리그 팀과 붙게 되었네요. 희망이 없군요.

팀이 정리되니 선수는 좀 부족해졌을지 몰라도 느낌상 잘나가는거 같습니다.

일왕배 1라운드는 패배였습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그럼 그렇지ㅎㅎ

현재 5부리그 진행 상황입니다. 슬슬 2위랑 격차가 벌어지는거보니 안정적으로 4부리그로 승격할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 리그 진행 상황인데.. 전북 수원이 박터지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