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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7/도쿄23 FC

도쿄23 FC 20시즌

by T로켓단R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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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에 올라오자마자 구장 확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1부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은

구장에 입장가능한 인원의 최소 조건이 1.5만인가봅니다.


동시에 훈련 시설 보강 좋습니다.


구단주덕에 돈이 매년 남는데도 엄청 퍼주네요.


1부리그 시작하자마자 야마자키 나비스코 컵? 이라는

다른나라로 치면 리그컵 같은게 시작됐습니다.


유소년은 발굴해봤자 유소년 훈련 시설이 없기 때문에 말짱 꽝입니다.


이번에도 1부리그에 올라오자마자 1부리그에 있는 팀에서 

쓸만해 보이는 주전 150여명에게 오퍼를 넣었습니다.

그 중 절반이상에게 팀의 수준이 너무 낮다며 까였고

말도 안되는 주급조건을 걸어오는 선수들도 제외하고 나니

27명을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리그 초반에는 전술숙련도가 낮아

기록적인 대패를 당하는 등

한동안 승점을 따지 못하였습니다.


우연히 스카우터가 발견한 세르지오 로베르토라는

엄청난 능력치의 브라질 용병을

자유계약으로 무료로 데려오면서 덕분에

승수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리그가 절반정도 지난 시점에서 팀은 중위권을 맴돌고 있었고

팀의 에이스 세르지오 로베르토는

방출 허용 이적료 조항때문에 맨시티에게 강탈당했습니다.

사실 자계로 왜 풀려있었는지 의아할 정도로 능력치가 좋긴 했습니다.


반대로 유럽에서 도쿄23으로 데려오는 영입도 성공시켰는데

능력치도 준수하고 괜찮은데

왜 더비에서 이런 동아시아 듣보잡 팀에 오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리그를 진행하는 내내 수비 불안정에 시달렸는데

그 덕분에 각성했는지 골키퍼가 확 크면서

몸값도 능력치도 리그 정상급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뒷문만은 든든해졌습니다.


처음에 양 윙백을 포함하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실점이 리그 1위를 찍을정도라

어떻게 하면 실점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중미가 경고 트러블이나 부상으로 숫자가 부족해져서

그럼 중미를 하나 줄이고 쓰리백을 세워보자하고

전술을 5-2-3으로 살짝 바꿔봤는데 수비가 안정화되면서

실점이 줄고 팀 성적이 점차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안정화된 수비+다른 팀들의 리그컵 경시가 맞물리면서

바로 1년차만에 야마자키 나비스코 컵에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결승전에선 PK와 승부차기를 막는 등 골키퍼가 열일해줬습니다.


5부, 4부, 3부, 2부리그 우승기록과

리그컵 우승기록까지 합하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덕분에 저희 선수도 리그컵 MVP 개인상도 수상했습니다.


1부리그 첫시즌 최종 순위는 11위였습니다.

초반에 깎아먹은 승점덕에 상위권과 격차가 심했고

그래서 중반부터 리그는 그냥 버리고 

리그컵과 FA컵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집중해놓고도 일본의 FA컵인 일왕배에선 

결국 4강에서 패퇴하고 말았습니다.

우승해서 아챔나가고 싶었는데...


여하튼 리그컵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그리고 뭐 슬슬 지겹기도 하고...

FM2017 도쿄23 FC 플레이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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